마음의벗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록색 지붕집으로 가는 길 // 마음의 벗, 다이애나에게 충실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앤 : 손을 잡아야 해. 이렇게. 원래는 흐르는 물 위에서 해야 하는데. 우린 그냥 이 길에 물이 흐른다고 상상하자. 내가 먼저 할게. 나 앤 셜리는 해와 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마음의 친구인 다이애나 배리에게 충실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다이애나 : 나 다이애나 배리는 해와 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마음의 친구인 앤 셜리에게 충실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나는 친구가 별로 없고 사회성이 부족하다. 이렇게 쓰고 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나의 타고난 성향도 한 몫을 한다. 내향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센서티브(예민한 사람, HSP, Highly Sensitive Person), 엠패스(Empath), 내향인 같은 개념은 나에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