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사는
그럼에도 따뜻해서
존경하는 선배를 수 년 만에 만났다.
나의 책을 선물받은 몇 안되는 지인이다.
'몇 년 전에 네 이야기를 들었다면
아마 다 공감을 못했을 것 같아.'
상식으로 이루어진 선배의 삶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이야기.
하지만 불과 몇 년 전,
상식과 정도를 뒤흔드는 인물이
선배의 삶에 등장했다고 한다.
분명히 평범한데
어딘가 왜곡되어있고
도저히 그 왜곡을 풀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야기할 수 없었어요.'
누구에게도 공감받을 수 없었기에
혼자서만 끙끙 앓았던 시간들.
사랑받고 자란 여대 동기들.
유복한 유학생들.
좋은 가정에서 교육받은 대기업 직원들.
그 속에서 나와 닮은 사람을 찾기란
모래에서 바늘찾기였다.
지난 이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울어주었고
헤어질 때는 빵도 한아름 들려보낸 선배가
생일이라고 또 선물을 보내주셨다.
우리 집 여성전용 욕실(나 혼자 씀ㅋㅋ)에 두고
혼자 쓸거예요 😘
더 이상은 내 인생의 행복 찾기를 미루지 말자.
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
이제 우리는 건강한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해야한다.
<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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