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계절 #사이비 #사이비종교
현직 대학교수인 김도형 교수의 실화이야기.
1995년부터 신흥종교 교주가 10년 징역 선고를 받은 2009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유일하게 성폭력으로 징역을 받은 사이비 교주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끈질기게 이를 추적한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교주를 위해 충성을 맹세하여 변호사 비용을 대고 뒤를 봐주는 종교집단과 싸웠던 저자.
가장 빛나고 찬란해야했을 젊은 시절은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잊혀진 계절>입니다.
죽이겠다고 찾아온 광신도들 중에는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 진실을 깨달아
도움을 주는 신도도 있었고
그릇된 교리 위에 자기 확신까지 더해져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괴물 중에는 국정원 직원, 경찰, 검사, 의사도 있었기에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저는 예쁘고 키가 크지 않아 다행히(?)
해당 종교에 열렬히 전도당한 적은 없지만
저 역시 종교적 교리를 이 세상 진리로 믿으며
저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고 살아왔기에
광신도들에게 화가나면서도 측은지심이 들었습니다.
@a_seong_mo 님의 서평 이벤트에
참석해서 리뷰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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