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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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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똑똑하지 않고, 나는 멍청하지 않다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과제 3. 사건의 재구성) 나는왜엄마가힘들까 책속 과제 3. 사건의 재구성 손톱 끝이 살짝 부러졌다. 밴드를 붙이니 그래도 아프지는 않다. 나는 손톱 끝이 부러지거나 손톱을 너무 짧게 잘라 아프거나 하면 그냥 견뎠다. 중학생이던 어느 날, 손톱이 아프다 한마디 하니 친구가 '밴드붙이면 되지 왜 안붙여?'했다. 밴드를 붙이니 정말 안아팠다. 그것도 모르고 어릴 때부터 손가락을 배로 깔고 뭉개며 통증을 이겨냈던 기억들이 허무했다. 지금도 손톱을 짧게 자르지 못한다. 너무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지 못했다. 비염으로 고생을 할 때는 병원을 데려가지 않고 소금물을 코로 들이마셔야한다고 하여 저녁마다 곤혹을 치뤘다. 비염으로 아프면 그건 소금물로 코를 헹구지 않은 내 탓이 되었다. 밴드 붙이면 된다는 사실을 집에서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사이다힐링 심화영상 // 심리조종자 나르시시스트와의 Unchain 초기 영상인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르시시스트의 조종언어 시리즈예요. 나르시시스트 부모(엄마) 시리즈 영상과 함께 초창기 사이다힐링의 주축을 담당했던 시리즈였어요. (나르시시스트 부모(엄마) 시리즈는 상당 부분이 책으로 출간되면서 작년 초, 멤버쉽 회원 전용 영상으로 전환을 하였네요 ^^;) 하지만 초기 영상이다 보니 저도 '이 주제에서 이 사례를 쓸걸, 이렇게 설명할걸..' 하는 아쉬움도 많았고 편집이 아무래도 미숙하다보니 화면 비율도 안맞고 음성 컷편집도 끊기고 하면서 저를 가장 많이 악플에 시달리기도 한 녀석들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영상을 모두 새로 녹음했구요. 예전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산뜻하게 그리고 내용도 Upgrade를 하였습니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한 작업인데... 이제야 ..
읽어주는 연극 <가스 라이트(Gas Light)> 가스라이트 표현의 시작이 어디서 왔을까? 가스라이팅이라는 이름은 연극 가스 라이트(Gas Light)의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연극은 1938년에 무대에 올랐구요. 이후 1944년에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 연극 대본은 포스팅 맨 상단의 첨부파일 봐주시구요. youtu.be/8QzyQ1lRTUg 썸머가 읽어주는 가스라이팅 요약 영상은 위의 링크 봐주세요! 남편 마닝함은 '가스라이팅'의 시조새답게, 부인을 미친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마닝함 : 없는데 그래. 분명히 서랍 속에 넣어두긴 넣어 두었지? 부인 : 네, 제일 윗서랍 속에 있을 거예요. 마닝함 : 윗서랍에 없는데 그래. 부인 : 분명히 내가 이 서랍에 넣어 두었는데요… 아니 이게 또 어딜 갔죠? 마닝함 : 혹시 또 내가 가져갔을 거라고 나한테 뒤집어씌우려고 이러는 건 아니겠지? 부인 : ..
나르시시스트 빙고게임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에 적어놓았습니다 ^^ 정말 어쩔 수 없이 나르시시스트를 계속 상대해야하는 분들을 위한 빙고게임입니다. 학대자의 행동, 분노, 감정, 비난 등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대신, 이 빙고에 나온 나르시시스트 패턴을 확실히 머리속에 익힌 후, 학대자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피해자들이 쓸데없는 책임감, 죄책감, 수치심을 갖는 것을 예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