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썸머 이야기/유튜브.퍼스널브랜딩

초보작가의 출간기 5. 책을 본격적으로 팔아보자 // 저자 마케팅 // 도서 마케팅

드디어! 책을 파는 시기가 왔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입장은 아니고, 작가로써 책을 만들면서 느끼는 거지만... 원고 쓰기 >>>> 출판사와 계약하기 >>>>>>>>>>>>>>> 책을 팔기 순으로 어려운 것 같다.

 

원고를 쓰는 것은 순전히 나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며, 출판사와 계약하는 것은 나의 의지 + 운이 필요하다. 그러나 책을 파는 건??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달린 문제가 아니므로...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하루에도 국내에 단행본이 100권씩 출간된다고 한다.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은 많으나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시장이다.

 

출판사에서 대형 서점의 MD들과 미팅을 가지시는 동안, 나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채널에서의 홍보를 시작했다.

 

 

교보문고MD로부터 호의적인 피드백을 들으셨다고 한다 ^^ 그리고 이렇게 교보문고 온라인페이지에서 <화제의 신간>과 <오늘의 책>으로 소개되어, 약 10일 정도 교보문고 웹페이지 메인에 띄워졌다! 오예!!!!

 

 

Yes24의 북리뷰어클럽을 통해 서평단 모집에도 참여하였다. 네이버 노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yes24 구매 페이지에서 서평단 분들이 남긴 리뷰가 바로 뜨기 때문에 yes24 홈페이지 내에서의 판매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artSeqNo=12200152

 

[서평단 모집]『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썸머 저책과이음 |2020년 03월신청기간: 3월22일24:00 서평단 모집인원: 5명 발표: 3월23일 신청방법:댓글로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

blog.yes24.com

 


 

네이버 판 (서브메인 노출)

 

 

작가로써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것은 사실 큰 단점이었다. 개인적으로 이웃이라는 시스템(서로 정기적으로 교류해주는 품앗이)이 귀찮아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는데... 어쨌든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힘이 크기 때문에 책을 출간할 예정이 있는 작가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

 

출판사의 네이버 블로그도 있지만 내 나름대로 스토리를 적으며 홍보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포스트를 개설했다. 어차피 연말에 두 번째 책도 나오니 그 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고 ^^

 

 

네이버 책문화 노출 요청은 아래 링크에 각 책의 성격에 맞는 신간 도서 노출을 접수하면 된다. 사실 이건 출판사의 영역인데, 내가 신청한 '책속한줄'도 판에 노출되었다.
 
https://blog.naver.com/nv_bc/221574746764 책이벤트 접수 
https://blog.naver.com/nv_bc/221574746764 이벤트 노출일 공고 
https://blog.naver.com/nv_bc/221601905574 신간 접수 
https://blog.naver.com/nv_bc/221574745515 구간 
https://blog.naver.com/nv_bc/221574748791 책속한줄 
https://blog.naver.com/nv_bc/221526219085 '심야책방' 포스트 시리즈 글감 생성​ 

 

 


 

 

https://youtu.be/tGV_3sjM-so

 

내가 많이 참고했었던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책에서도 언급했었는데.. 가장 좋은 홍보 방법은 저자의 SNS이다. 책이 다루는 컨텐츠가 가장 필요한 이들이 바로 저자이기 때문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3342966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책을 쓰려고 하는 당신에게는 베테랑 북에디터가 절실히 필요하다”출판사가 원하는 원고 쓰는 법을 콕 집어 알려주는 단 한 권의 책쓰기 책에세이, 경제경영, 자기계발, 육아, 자녀교육, 취미실용 등 13년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고, 저자를 데뷔시킨 스타 에디터가 책쓰기 기술을 알려준다. 도서 기획부터 집필 출판...

www.yes24.com

 

나 역시도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저자의 SNS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타겟층이 좁은 경우에는 더 그런 것 같다.

 


 

 

책이 출간되기를 기다려주셨던 구독자분들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많이 구매해주셨다. 요즘은 책이 워낙 안팔려서 책이 나오자마자 사줄 수 있는 몇 백명의 팬들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베스트셀러 마크를 받거나, Top 100에 오르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 

 

물론, 이 것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책 팔기 어려운 요즘 이런 호혜를 누릴 수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