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감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타인의 감정이 쉽게 느껴지므로
아이 마음을 읽어 주는 일이 어려웠던 적이 없다.
아이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편안해하는 지,
어떤 자극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말 못 하는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저절로 느껴졌으니 말이다.
불안한 아이의 마음을 섬세히 매만져줄 수 있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의 환경을 조절할 수 있었으며,
여리디여린 아이마음에 상처를 덜 줄 수 있었다.
<나는 예민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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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면 도리어 육아가 힘들 수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아기일 때,
밤중수유를 못 떼겠더라구요.
얼마나 배가 고플까..
얼마나 목이 마를까…
진짜 마음이 아파서요.
그래서 남편이 떼줬어요.
남편은 그냥 육아서 보고 몇 개월 이후에는 밤중에 수유를 안해도 상관없고,
유치가 나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안좋대.
이러고 한 3일인가 만에 떼버리더라구요 ㅎㅎㅎ
공감과잉이 때로는 살기 힘들 때가 있더라구요.
조금은 무던하게 육아하고 사는 법!
송희재 작가님을 통해서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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