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101 입성기 ep.3 │ 미리 미리 결정해야할 것들 + 계약했다옹!

 

사실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정말 한동안은 몇 개월 안에

전체 프로세스를 해내야한다는

업무의 방대함에 그저 압도당할 뿐이었다.

 

 

 

 

https://blog.naver.com/pfml2000/222524459383

클래스 101 도전기! - 9 살인적인 스케줄

 

 

물론, 베지미림님은 요리 강의였기 때문에

촬영과 편집이 엄청 빡쎘을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그럼에도 마음 속의 부담이 늘어만 갔다ㅋㅋㅋㅋ

 

 

정확한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니

마음 속은 번뇌로 가득찼고

비상주 스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자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혼자 횡설수설하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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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스텝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고

MD님과 수요조사와 설문조사가 끝난 후, 가졌던 기획미팅이

큰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방향을 하나씩 정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압도감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다!

 

 

 

 

아래는 내가 현재까지 정한 것들.

(모두 나름대로 1주일 동안 번뇌하며 결정했다.)

 

 

1. 영상은 내가 모두 촬영과 편집을 부담한다.

(클래스101에 맡기는 옵션도 있음.)

 

 

2. 영상은 풀자막으로 제공한다.

(최근 영상과 자막 파일을 각각 업로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따라서 영상을 만든 후, 자막 파일을 만들어 업로드할 예정.)

 

 

3. 얼굴 공개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

- 대신 나의 퍼스널브랜딩을 위해, 그리고 강사가 전달한다는 느낌을 위해 썸네일과 강의 영상에 캐릭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 인서트 영상을 넣어 영상을 세련되게 만들겠다는 계획도 추가.

 

 

 

 

 

4. 미션은 다양하게 제공하며, PDF 파일로 강의마다 업로드한다. 이를 하나의 종이책으로 묶어 얼리버드를 구입하신 분들께 이벤트로 보내드린다. 이벤트용으로 제작된 종이책은 미리 받아보실 수 있도록 얼리버드 마감 후, 내가 발송해야함.

 

 

5. 키트 판매 -> 1:1 코칭권으로 키트를 판매하되, 수량을 정하여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6. 클래스 일정 확정. 땅! 땅! 땅!

 

3월 11일 : 얼리버드 오픈

5월 12일 : 클래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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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다 하다가 번아웃 올 수 있으니

미리미리 도움 줄 수 있는 분들을 라인업했다.

 

 

조금씩 업무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보다 더 구체화하여 나갈 것이다.

 

 

나는 해낼 것이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