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한 주 전에 커리큘럼과 상세페이지를 완성하고
얼리버드 오픈을 해야하는데...
1주일의 시간을 더 달라고 했다.
클래스101 커리큘럼을 짜야하는데
생각이 일직선(linear)으로 나가지 않았다.
순서대로 작업을 하려고 애써보지만
팝업창처럼 새로운 생각과 기억이
이리저리 머릿속이 날뛰어
요리조리 적재적소에 넣어주느라
괴로웠던 며칠 😭
역시 예상했던대로
1주일은 필요했었다.
커리큘럼을 최대한 일직선 상으로 풀어가려고 노력(?)하면서
팝업창처럼 계속 뜨는 생각들을 메모하면서
그리고 전체 그림을 보면서
머리 속의 과부하를 커피와 차, 달달구리로 식혀가면서
나는 또다시 해내었다.
나는 남들도 다 이러는 줄 알고
왜 나만 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요령이 없나? 하며 자책했는데
#정신적과잉활동인 들은 이렇다고 하니
참 위로가 된다.
장점이라면 한 번 하나의 생각을 통합하고나면
일직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거대한 정보를 통합하게 되므로
더 훌륭한 아웃풋을 낼 수 있다는 것.
단점이라면 통합된 아웃풋을 내기도 전에
천갈래 만갈래 퍼진 생각이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다 끝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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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같은 정신적 과잉활동인분들은
위의 장.단점을 잘 숙지하시어
넘쳐나는 생각의 홍수에 휩쓸리지마시고
부디 유의미한 아웃풋을 만들면 좋겠고...
프티콜렝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와 <몰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머리의 과부하를 덜어내기 위해
내가 의식적으로 하는 활동은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이고...
사진은 사이다힐링의 유일하다시피한 복지 혜택
캡슐커피이다
단 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나는 주로 말린 과일이나 카카오 같은 류의 간식을 좋아함.)
달달구리를 소량 먹어주는 것도 기분전환에 매우 훌륭하다.
응원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간식들이다보니
먹을 때마다 누군가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는
플라시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커리큘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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