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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이야기/썸머 Story

해결되지 않는 상실, 아픔, 문제와 공존하며 행복해지는 방법 //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

 

📚

살다보면 안고가야하는 아픔이나 상실

문제, 사고 등이 있어요.

 

해결할 수 없고 오롯이 내가 짊어져야하는

마음의 그리고 인생의 짐.

 

그런 짐들과 공존하면서도

나 자신도 지켜야하는데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함에 사로잡혀 버리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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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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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라든너는소중한존재 는

중증 #발달장애 를 가진 자녀 2명을

키우는 #장애부모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인정하는 과정도

멋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희생하기보다는

직업을 가지고 매일 운동을 하는 등

나 자신을 잊지 않고 세우며

자녀들과 살아가는 균형이 참 멋졌습니다.

 

저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참 많아요

예민하고 불안도 높아서 늘 스트레스인데요

이 책을 읽으며 행복한 나를 위한

여유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는 #우리들의블루스 #정은혜 작가님

출판은 @starlight__books

 


 

 

아무리 노력해도 당분간은 이고 지고 살아야할 인생의 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감, 돈문제, 아직은 너무 어린 자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수도 있지만

해결될 때까지는 내가 짊어져야하지요.

 

저는 20대 내내 빼곡하게 기도제목이 적힌 기도수첩을 가지고 다녔어요.

간절하게 기도했고, 그 기도가 이루어질 때마다 하나씩 기도제목을 지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문제가 모두 사라질 것 같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제목은 더 늘어났고, 더 해결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코디펜던트 성향을 회복하면서 배운 건

원래 인생은 불공평하고, 예측불가능하며,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노력해도 안되는 문제는 그 문제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는 사실 또한이요.

 

 

 

 

 

 

제가 선택한 나를 돌보는 방법은 "여행"이었어요.

 

코로나가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겁이 나기도 해서

아주 작은 소도시인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행정구역은 시입니다) 예산으로 3일 다녀왔어요.

 

 

 

 

 

 

별건 없었어요.

지역 축제에 참가해서 아이는 미꾸라지잡고

저수지를 돌며 산책을 하고

국밥을 먹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저는

끝없이 나를 흔들고 힘들게 하는 삶 속에서

나를 위로하고 삶을 계속해서 살게 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듣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봐주세요 

https://youtu.be/VRNwbdg-m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