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만 예뻐하고 잘해주는 재준이 // 나르시시스트가 반려견을 좋아하는 이유

 

반려견 루이에게는 따뜻한 재준이, 나만 이상해?

 

재준이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손명오는 '사람 새끼' 취급.

자신의 반려견에게는 '루이 11세'라는

왕 이름까지 붙여주며 애지중지하는

재준의 모습은 의아합니다.

 

재준이는 나쁜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주 나쁜 놈은 아닌가? 하는

혼란이 들기도 합니다.

 

 

 

가장 혼란스러울 사람은 손명오일겁니다.

대학교 수업 대출부터 루이 산책까지

별의별 잔심부름들을 하며 살뜰하게

재준을 보좌(?)한 자신은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반려견에게는 끔찍하게 대한 모습을 보면..

 

피해자들은 손명오처럼 헷갈리기도 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혼란을 경험하는

나르시시스트 피해자들은 많습니다.

나에게는 공격하고 비난하면서

어린 아이나 반려견, 나의 오빠 등에는

아주 잘 대하는 나르시시스트를 보면

‘저 사람이 이상한건지 내가 잘못한건지'

참 헷갈립니다.

 

재준이는 자신의 반려견을

'루이 11세'라고 부르는데요.

네, 바로 왕 이름이죠.

재준이가 루이를 아끼는 이유는

바로 자신과 루이를 동일시하기 때문입니다.

루이를 자신의 미니미 mini-me /

연장선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나와 같은 루이는 나와 같이 이름부터 고급스러우며,

생긴것도 아주 잘 생겼습니다.

 

나르시시스트가 반려견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냐하면 반려견은 사람과 다르게 반항을하거나,

주인의 지시를 거부하거나,

뭐 주인이 입지 말라는 요상한 옷을 입고

어울리지 말라는 친구와 어울리지 않잖아요.

나르시시스트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기 때문에

나르시시스트 입장에서는

자신을 빛나게 해주는 품종견의 멋진 혈통과

예쁜 외모로 자신을 빛나게 해주면서도

이런 존재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매력적인 또다른 나이지요.

 

https://youtu.be/teXO5KyAzoM

 

 

더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link.coupang.com/a/Ucp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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