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님, <그린마더스클럽> 보셨어요?
거기 보면 여왕벌 이야기 나와요.
한번 누가 진짜 나르시시스트인지 보세요.
너무 재밌어요.
<아직도 사랑이라고 생각해?> 원고를 진행하면서
편집자님께서 한 드라마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바로 그린마더스 클럽!!
이 포스팅에서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봐주세요 ^^
여왕벌 유빈맘
의사 사모님이자 자식을 똑부러지게
교육시키는 유빈맘은 엄마들 커뮤니티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습니다.
모두 그녀가 짠 팀에 들어가고 싶어하고,
그녀의 곁에서 어울리기 위해 애씁니다.
누가 봐도 이 드라마에서의 악역은
유빈맘(추자연 역)으로 보입니다.
성적을 위해서라면 음모술수도 마다하지 않는
유빈이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그 엄마에 그 딸이라고 말합니다.
유빈맘은 누가보아도 주의해아할 요주의 인물이지요.
하지만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동석맘(이요원 역)은 유빈맘에게는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자신을 반가워하고 친절해보이는
앙리맘(김규리 역)을 더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우연히 같은 동네에서 마주친 동창을 반가워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앙리맘(김규리 역)에게
동석맘(이요원 역)은 싸늘하게 대합니다.
누가 봐도 앙리맘이 피해자이고,
동석맘이 쌀쌀맞은 것 같죠.
극이 진행되면서 정말 이유없이 남을 괴롭히는 것을 즐거워했던 인물이 누구였는지 드러납니다.
내현나르시시스트 앙리맘
동석맘과 앙리맘의 인연은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합니다.
함께 예고 진학을 준비하던 두 사람 중,
앙리맘만 예고에 입학하게 됩니다.
동석맘의 입시 실패에 함께 마음아파하던 앙리맘은
동석맘을 더 참담하게 만드는데요.
바로 가난한 형편 때문에 CD 플레이어가 없던
동석맘에게 위로랍시며 CD를 선물한 것입니다.
친하게 지내던 터라 그 사정을 모를리도 없었구요.
동석맘은 내 자격지심인가? 우연인가?
긴가민가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앙리맘이 일부러 고의적으로
자신을 무너뜨려왔다는 사실을요.
대학 시절에도 앙리맘은 아무 관심도 없다가
동석맘에 어디에 공모전을 낸다고 하면
꼭 제출을 하여 물을 먹였다고 합니다.
동석맘으로부터 남자까지 빼앗았으면서
동석맘이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줬다며
당사자 앞에서 거짓말을 하기까지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인척 가면을 쓰고 곁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동석맘을 망가뜨리고 있었던 거지요.
내 주위의 여왕벌 또는 나르시시스트 친구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들의 전략과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을
썸머의 #아직도사랑이라고생각해 에서
한번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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