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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을 끝까지 추격했던 김도형 교수의 전쟁기록 / 잊혀진 계절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모두 보셨나요?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4개의 사이비 종교의 만행과 이를 폭로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각각 JMS 3부, 오대양 1부, 아가동산 2부, 만민중앙교회 2부에 걸쳐 담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 JMS 편에서는 해외에 도피 중이던 교주를 ‘엑소더스’라는 단체에서 추적하는 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에서 교주를 잡기 위한 ‘액소더스’ 회원들의 추격은 영화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사회 곳곳에 연이 닿지 않은 곳이 없고, 신도들의 헌금으로 엄청난 돈줄을 쥐고 있는 JMS를 일개 ‘엑소더스’ 회원들이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한 김도형 교수는 대학시절 교주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확인하고 돈키호테 같은 싸..
종교 중독 // 교주와 괴물이 되어버린 광신도들과의 싸움 // 잊혀진 계절 #잊혀진계절 #사이비 #사이비종교 현직 대학교수인 김도형 교수의 실화이야기. 1995년부터 신흥종교 교주가 10년 징역 선고를 받은 2009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유일하게 성폭력으로 징역을 받은 사이비 교주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끈질기게 이를 추적한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교주를 위해 충성을 맹세하여 변호사 비용을 대고 뒤를 봐주는 종교집단과 싸웠던 저자. 가장 빛나고 찬란해야했을 젊은 시절은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입니다. 죽이겠다고 찾아온 광신도들 중에는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 진실을 깨달아 도움을 주는 신도도 있었고 그릇된 교리 위에 자기 확신까지 더해져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괴물 중에는 국정원 직원, 경찰, 검사, 의사도 있었기에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저는 예쁘고..